안녕하세요, 사장님들! 가게에서 티셔츠를 맞추고 싶은데, 인쇄 방식이 너무 많아 헷갈리셨죠? 

DTP, DTF, PU 실사, 플렉스, 나염, 자수... 뭐가 뭔지, 머리가 아프시죠? 

하지만 이 글만 읽으면 이제 걱정 끝! 쉽게 알려드릴 테니, 우리 가게에 딱 맞는 티셔츠 제작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게에서 주로 사용하는 PU 실사, 플렉스, 나염부터 다른 인쇄 방식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ecofreen                  

DTP(Direct To Paper)는 특수 재질의 용지에 잉크를 직접 뿌려 디자인을 인쇄한 후, 이 용지를 고압의 열프레스로 녹여 옷에 압착하는 방식이에요. 

예전에는 전사, 레이저전사, 잉크젯전사 등 프린터의 형식에 따라 전사라는 이름으로 많이 유행했었답니다.

주로 면 티셔츠에 많이 사용되는데, 면이 이 용지와 인쇄된 잉크를 잘 흡수해서 컬러가 다양한 로고나 프린트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쇄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랍니다. (단, 이 전사류의 경우 내구성 및 견뢰도가 다른 인쇄방식에 비교하여 떨어지므로 매일 입어야하는 가게유니폼을 만드는 형제연구소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장점: 복잡한 디자인도 손쉽게 인쇄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요. 또, 인쇄 후에도 옷이 부드러워서 입기 편합니다. 

주의사항: 티셔츠의 색상과 잉크가 섞일 수 있어서, 전처리 작업이 필요해요. 특히 흰색 티셔츠에 가장 선명하게 나옵니다. 컬러가 있는 티셔츠는 전처리제를 사용해 열을 가해주는 번거로운 과정이 있으며, 표현력이 떨어지고 이질감이 있어 잘 쓰지 않구요. 무엇보다도 내구성의 문제로 매일 입어야하는 의류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ecofreen                

DTF(Direct To Film) 인쇄는 필름에 디자인을 인쇄한 뒤 접착 가루를 뿌려 옷에 고정하는 방법이에요. 

필름을 옷 위에 올려놓고 열을 가해 딱 붙이는 거에요. 이 방식은 옷에 밀착되어 일반적인 소재부터, 신축성 있는 옷-스포츠웨어 및 기능성소재-에도 잘 어울려요. 

장점: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합니다. 옷이 늘어나도 디자인이 갈라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주의사항: 비용이 다소 높은 점이 단점이지만, 현존하는 인쇄방식 중 가장 컬러표현이나 중소량에도 잘 맞는 인쇄방식입니다. 전사보다 튼튼하게 잘 붙기 때문에 세탁에만 신경쓰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PU 실사 인쇄는 폴리우레탄 필름에 디자인을 인쇄하고, 열을 가해 티셔츠에 붙이는 방식이에요. 

사장님, 가게 로고나 예쁜 캐릭터를 선명하게 표현하고 싶으시거나 다채로운 색상의 도안을 인쇄하고 싶으시다면 이 인쇄방식을 권해드립니다! 소량이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도 좋아 가게나 매장의 유니폼주문에 적합한 인쇄 방식이랍니다. 

장점: 세밀한 디자인을 아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의사항: 마스킹작업이 있어 손이 많이 가고, 우레탄 특성상 두께감이 있어 도안에 따라 약간 스티커?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디자인이 선명하게 표현되고, 디지털인쇄방식 중에서는 가장 튼튼하면서도 (전사의 4배, DTF의 1.5배) 비용이 저렴한 편이니 이 정도는 감수할 만하죠! 

플렉스(FLEX) 인쇄는 특수한 필름을 열로 녹여서 티셔츠에 부착하는 방식이에요. 

형광, 홀로그램, 반사광 같은 멋진 효과도 줄 수 있어서 주목을 끌기 좋습니다. 

특히 티셔츠마다 직원 이름이나 등판에 간단한 멘트를 넣어야 할 때, 이 방법만큼 편한 게 없답니다! 

장점: 간단한 글자나 디자인을 표현할 때 정말 편하고, 튼튼해서 오래 입을 수 있어요. 형광이나 반사 효과를 주고 싶을 때도 이 방식이 딱입니다. 

주의사항: 옷에 직접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라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또, 얇고 복잡한 디자인은 재현하기 어려워요.두께감이 있는 단순한 텍스트에 적합합니다. 

나염 인쇄는 실크스크린 인쇄판에 잉크를 밀어 넣어 도안을 찍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대량 주문에 특히 유리해요! 티셔츠에 잉크를 직접 스며들게 해서 세탁해도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래갑니다. 

가게의 단체 티셔츠를 대량으로 제작할 때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장점: 대량 제작에 적합하며, 디자인이 오래 유지됩니다. 간단한 디자인이나 한 가지 색상으로 인쇄할 때 비용이 가장 절약됩니다. 

주의사항: 여러 색상을 사용하려면 색상별로 인쇄판을 따로 만들어야 해서 추가금액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색상이 많이 들어가는 도안과 소량제작시 에는 권해드리지 않으며, 기능성 티셔츠에는 1도 도안만 가능합니다.

자수는 실로 직접 티셔츠에 디자인을 새기는 방식입니다. 잉크나 필름과는 다른 질감을 제공하며, 세탁해도 마모되지 않아서 오래 입을 수 있어요. 

가게 로고나 포인트를 강조하고 싶은 사장님들 께서 많이 찾아주십니다.

장점: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세탁해도 변형이 적습니다. 

주의사항: 얇은 선이나 복잡한 디자인은 표현하기 어렵고, 대량이 아니면 비용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또, 작업 과정이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라운드티셔츠에는 제작이 불가하고, 카라티나 오픈이 가능한 티셔츠 종류에만 자수작업이 가능합니다.

자수 패치는 원단에 먼저 자수를 놓고 그 부분을 잘라내어 옷에 부착하는 방식이에요. 

직접 자수 놓기 힘든 두꺼운 옷이나 복잡한 디자인에 적합합니다. 깔끔한 마감이 가능해서 옷이 찝히거나 울어버릴 걱정도 없어요. 

장점: 자수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복잡한 디자인이나 섬세한 선을 표현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ecofreen                 

DTG(Direct To Garment) 인쇄는 프린터로 옷에 직접 잉크를 분사해 디자인을 전사하는 방식입니다. 

복잡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요. 컬러가 다양한 디자인을 뽑아내야 할 때 이 방법이 유용합니다. 

 장점: 복잡한 디자인과 색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요. 잉크가 옷에 직접 스며들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유지합니다. 

 주의사항: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세탁 후에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구성이 떨어지고, 현재의 기술로는 흰색티 외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 작업입니다.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인쇄 중이던 옷이 함께 손상될 위험도 있어요. 

이미지 출처:ecofreen                  

승화전사는 열을 가해 잉크를 원단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인쇄 방식입니다. 

주로 폴리에스터 소재에 사용하며, 잉크가 섬유에 깊숙이 흡수되기 때문에 색상이 오래 유지됩니다. 

그래서 기능성 의류나 스포츠웨어 제작에 자주 사용됩니다. 

장점: 색상이 섬유에 스며들어 오래 유지되고,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승화전사는 원단에 인쇄한 후 재단과 재봉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량 제작에 특히 유리해요. 옷을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스포츠웨어에 아주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주의사항: 면 소재에는 적합하지 않고, 주로 폴리에스터에만 사용됩니다. 또한, 인쇄 후에는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디자인을 확실히 결정해야 합니다.

사장님, 이제 각 인쇄 방식의 특징이 이해되시나요?

이제 가게의 분위기에 딱 맞는 가게 유니폼제작 해보세요

궁금하신 점 또는 문의사항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