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사명언 우리가 모두 같은 사고방식을 지닌다고 해도그것이 가장 좋을 수는 없다.다른 의견이 있기에 경마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 #오늘의 장사팁 장사는 연극, 사장은 주연 몇 번의 장사를 거치며 장사는 연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게는 시나리오에 맞게 세팅한 무대이고, 사장과 직원은 배우이며, 손님은 관객이었다. 극의 내용에 따라 무대 세팅이 달라지는 것처럼 가게의 콘셉트와 메뉴에 따라 인테리어와 집기들이 달라진다. 배우들이 배역에 따라 의상이 바뀌고 몸짓과 말투를 바꾸는 것처럼 장사꾼들은 업종과 분위기에 따라 모습을 바꿔야 한다. 공연자들이 관객의 호응을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것처럼 손님들의 흐름과 패턴을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 장사꾼의 역할이다. 작은 통닭집을 운영하던 젊은 부부는 부지런한 모습의 배역을 맡았고, 동네 생맥주 전문점을 운영할 때는 건전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번화가에서 수입맥주 전문점을 운영할 때는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작고 소박한 로스터리 카페에서는 커피 전문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학가 앞의 복합형 카페에서는 젊음과 신선함, 엉뚱함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했고, 옛 주택을 개조한 카페에서는 추억을 자아내는 정겨움이 느껴지도록 공간을 꾸몄다. 머릿속엔 아직도 다양한 시나리오가 쌓여있다. 하지만 공연할 무대가 없고 잘 소화해낼 배우가 섭외되지 않아 묵혀두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인 질문인 '무엇을 위해 하려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 시도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장사의 목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답을 찾았다면 의도와 잘 맞는 무대를 세팅하고 배우에게 연기를 가르쳐 원하는 관객을 유치해보자. - 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