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사명언 장사는 음식을 파는게 아니라 자존심을 파는 것이다. 음식 맛이나 퀄리티는 기본이다. 그 다음 경쟁력은 손님을 맞이하는 나의 요령이다 - 백종원 - #오늘의 장사팁 기억에 남는 상품을 만들어라 재료와 만드는 요령 등 상품에 대한 다양한 고집이 하나로 집약되었을 때 비로소 뭔가 완성되고, 이것은 고객의 기억에 남는 상품이 됩니다. 어떤 음식을 입에 베어 문 순간, 혹은 그것을 다 먹은 후 '그 과자, 한 번 더 맛보고 싶어'. '그때의 그 느낌을 또 느끼고 싶어'라고 생각한 고객은 반드시 가게를 다시 찾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억에 남는 음식이란 무엇일까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당신에게도 분명 인상적이였던, 기억에 남았던 음식이 있을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단지 '맛'으로만 음식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입안에서 느낀 맛 한 가지가 아니라 자신의 오감을 만족시켰던 음식을 떠올리죠. 누군가에게는 더운 여름날 먹은, 탱글탱글하고 후루룩 입속으로 들어간 냉우동이 기억에 남는 음식일지 모릅니다. 또, 누군가에겐 혀가 얼얼할 정도로 산초가 많이 들어간 사천식 마파두부가 인생 음식일지 모르죠. 이렇게 기억에 남는 음식들은 대부분 '사르르', '바삭바삭', '아삭아삭'. '얼얼', '치이익 치이익' 등 소리와 빛깔, 촉감 등 오감을 자극해서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많습니다. 즉, 여러 가지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음식이 기억에 남는 음식이라는 말이죠. 기억에 남는 상품이 있을 때, 사람들은 반드시 그 가게를 다시 찾습니다. 작은 가게에서 몇 가지 안되는 상품으로 고객을 대할 때는 이 '다시'가 정말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