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사명언 내 목표는 보다 깨어 있고,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느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온전하게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 - 오프라 윈프리 - #오늘의 장사팁 생기가 있는 가게에 사람들이 모인다. 가게에 생기가 넘치도록 해야 일하는 사람도,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도 에너지가 솟는다. 가게에 생기를 주는 방법으로 화초 가꾸기, 화병에 생화 꽃기, 유리창 닦기, 마당 쓸기, 마당에 물 뿌리기를 하고 있다. 손질되지 않은 화분은 주인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오히려 없애는 것이 낫다. 돈이 아깝다고, 생명이 불쌍하다고 비실비실한 녀석을 부여잡고 살려보겠다고 애쓰지 않는다. 가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유지관리 비용이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편이다. 가게가 너무 조용할 땐 괜스레 유리창을 닦는다. 큰 원을 그리며 창문을 닦는 모습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화분도 싱싱하고 유리창도 깨끗하다면 화분을 안으로 넣었다, 밖으로 옮겼다 하는 원맨쇼를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지나다니면서도 우리 가게를 보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 '주인이 뭔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만 전달되면 된다. 그거면 목표를 달성했다. 통닭집을 운영할 때는 아침마다 가게 앞을 쓸었다. 우리 가게만 쓰는 것이 아니라 골목 전체를 쓸며 동네 분들께 인사를 했다. 갓 서른이 된 피 끓는 청춘이었던 길사장은 그 골목에서 장사하는 사장 중 가장 어린 막내였다. 어차피 비질하는 거 기운 넘치는 젊음이라 조금 더 쓴 것뿐인데 이웃들은 '젊은 사람이 참 부지런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길사장은 '정원사'와 '마당쇠'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 가게가 있던 골목은 항상 깨끗하고 생기가 넘쳤다. 또, 그만큼 손님도 늘었다. - 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