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장사명언 나는 사랑으로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들을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 # 오늘의 장사팁 가게에 대한 주인의 애정도가 미치는 영향 손님을 향한 관심 이전에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지 둘러볼 필요가 있다. 사소한 부분에서 감동하는 손님들은 그만큼 사소한 부분에서 실망한다. 거미줄, 먼지, 시든 화분, 떨어진 부착물 등이 있는지 작은 부분까지 애정을 가지고 살펴본다. 내가 장사를 시작한 후배들에게 해주는 말 중에서도 특히 오글거리는 조언이 있다. 그 조언은 가게를 의인화해서 가게와 대화하는 것이다. 우리 앞에서는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듣겠지만 속으로는 '이 사람이 미쳤나? 가게랑 이야기하게. 그리고 그런 짓이 매출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흘러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가게와 항상 이런 식으로 대화한다. "벙커야, 안녕. 잘 잤어? 오늘도 우리 신나게 달려보자. 내가 깨끗이 치워줄게." "넌 정말 멋쟁이야. 그러니 손님들도 널 좋아하지. 안 그래?" "벙커야, 잘 자. 내일 또 웃는 얼굴로 만나자" 우리, 안 미쳤다. 진짜 이런 말을 내뱉으며 진심으로 가게를 사랑한다. 과일나무도 클래식을 틀어주면 더 풍성하게 자란다. 주인에게 사랑받는 가게는 손님에게도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 마음이 떠난 가게는 손님들 마음속에도 들어갈 자리가 없다. - 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