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장사명언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스스로 그 일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 - 마이클 조던 - # 오늘의 장사팁 음식도 비쥬얼 경쟁 손님에게 내어지는 음식의 시작은 좋은 재료이며 마지막은 흐트러짐 없는 모양이라 생각한다. 맥줏집 운영할 때까지는 우리 부부가 메뉴를 만들고, 직원들은 서빙과 설거지를 했었다. 주문 들어온 메뉴의 재료가 부족하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면 다른 메뉴를 권하고 팔지 않았다. 그것 외에는 크게 만족스럽지 않는 메뉴가 나올 일이 없었는데 커피집을 운영하다 보니 이야기가 달라졌다. 에스프레소의 추출시간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버리고. 우유가 거칠게 데워지면 버리고, 라뗴아트가 뭉개져도 버려야 했다. 재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사장의 입장에서도 아까웠지만, 직원들도 아까워하기는 매한가지였다. 그래도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손님께 내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바쁘다고 그냥 드리면 당장 재료비는 아낄 수 있지만, 고객을 잃을 수 있기에 타협할 수 없는 문제였다. 심지어는 간식 메뉴의 접시에 그리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새로 그려 내라고 이야기했다. 손마담은 주로 비주얼과 레시피에 목을 맨다. 길사장은 재료와 맛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까다롭다. 결국엔 비주얼, 레시피, 재료, 맛이 모두 통과된 제품만 고객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요즘 고객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카메라부터 꺼낸다. 하지만 모든 음식을 사진 찍지는 않았다. 예쁘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어 자랑하고 싶은 음식만 찍어 자신들의 다양한 SNS에 올려 지인들과 공유한다. 보기 좋게 만든 음식 하나가 가게를 톡톡히 홍보한다. - 절대 망하지 않는 작은 장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