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약 카페를 차린다면, 어떤 티셔츠를 만들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물론, 프랜차이즈 카페에, 프랜차이즈 매장은 본사에서 지정해주는대로 입으시는게 좋아요. 더 싼건 모르지만, 주문시스템이 더 잘 갖춰졌을거에요.저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개인카페에서 만드셨을때 기준으로 제안드리려고 합니다.복장이 다소 자유로운 개인카페가 카페티셔츠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그럼, 카페라는곳이 주는 느낌, 그리고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을 종합해 보았을 때, 어떤 제품이 적절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페티셔츠로 가성비 최고, 프린트스타 폴로티 !카페는 기능성 제품보다는 부드러운 혼방소재의 제품이 나을 것 같아요.100% 면 제품은 더운 기계들이 많은 카페일 특성상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되요.혼방제품은 면소재와 다르게 폴리에스테르가 섞여있어서, 그나마 흡수가 잘된답니다.그리고 어느정도 옷 핏감이 살아있는 제품이 좋기 때문에, 프린트스타 폴로티를 강력하게 추천드려요.이가격에 이런 폴로티가?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백화점에서 파는 지오다노, 폴로 보다 훨씬 가성비 좋다고 느껴집니다.그리고 옷이 저렴하다보니, 인쇄넣는것도 부담없이 넣어볼 수 있겠죠. 프린트스타 폴로 피팅 영상 카페티셔츠는 왜, 하필, 굳이 카라티인가?저도 왜 카라티일까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카페사장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티셔츠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일반 라운드는 손님께 보여지는 느낌이 너무 없어보인다는거죠.카라가 있으면 그래도 캐주얼과 격식을 동시에 차리는 느낌이라고 다들 그러세요.근데 저도 이전에는 몰랐는데, 어느순간보다 카페종업원들을 보니, 확실히 카라티가 예쁘긴 합니다.제가 손님이라도, 카라티로 꼭 해야되는, 납득이 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그리고 간혹, 자수 작업을 원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자수작업이 가능하려면 카라티처럼 앞이 단추로 열리는 제품이 좋은데요.카페라는 곳 특성상 어느정도 갖춰입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자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수는 많이 비싸니 추천드리지 않아요.짧고 굵게 궁금하신 내용만 써드려서 읽는데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실겁니다.앞치마나 모자는 논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템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개인카페에서는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옷은 항상 갈아입지만, 모자는 한두개 정도만 하실텐데, 앞치마나 모자를 한두개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들어가거든요. 차라리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하시는게 나을거라는 제 판단입니다.물론 필요하시면 제가 해드릴 수 있어요.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감사합니다.